|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시청률의 여제' 수애가 '우리 집에 사는 남자'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홍나리 역에 캐스팅된 수애는 드라마 '가면', '야왕', '천일의 약속' 등 연타석 시청률 홈런을 터트린 자타공인 '시청률의 여제'다. 이에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사람을 잡아 끄는 연기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그가 보여줄 다음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 그런 가운데 수애가 시청자의 광대승천을 예고한 로맨틱 코미디 '우리 집에 사는 남자'로 브라운관 복귀를 확정해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수애는 뛰어난 순발력과 위기 대처능력으로 무슨 일이든 척척 해내는 워너비 스튜어디스 '홍나리' 역을 맡는다. '홍나리'는 기내에서는 강인하고 똑 부러진 면모를 지녔지만, 퇴근 후에는 반전 있는 모습을 지닌 사랑스러운 인물이다.
한편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동명의 인기 웹툰 '우리 집에 사는 남자'를 원작으로 하는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로 '비밀', '학교 2013'등 탄탄한 드라마를 제작해 온 콘텐츠 케이가 제작하고,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을 집필한 김은정 작가와 '조선총잡이', '공주의 남자' 등 유려한 영상미를 자랑하는 김정민 PD가 의기투합한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