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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조세호-차오루의 韓中 첫 '시댁-처가' 상견례 현장이 공개됐다. 차오루의 어머니와 조세호의 아버지-어머니가 한국에서 첫 대면을 가지며 역사적 순간을 만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차오루의 어머니는 사돈 맞이를 위해 직접 동파육-가지 볶음을 비롯한 중식요리를 만들었고, 조세호의 어머니 역시 전을 부치고 손수 만든 보쌈김치를 준비하는 등 각자 서로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달한 것.
또한 조세호 아버지는 중국어 인사를 시작으로 준비해 온 커닝페이퍼를 보며 사돈과 대화를 시도했고, 이에 첫 상견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물들었다는 전언. 또 조세호의 어머니는 안사돈을 지그시 바라보며 "우리 둘이 좀 비슷하지 않나? 나랑 분위기가 좀 비슷한 거 같아"라며 얼굴에 웃음을 가득 짓는 등 친근함을 표시했다고.
조세호-차오루와 양가 부모가 함께한 떨림 폭발 첫 상견례 현장은 오늘(3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운명처럼 부부로 만난 조세호-차오루, 에릭남-솔라, 조타-김진경 커플의 좌충우돌 결혼생활이 격한 공감과 설렘을 안기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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