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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김상혁, "기억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감사해"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9-01 23:20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해피투게더3' 김상혁이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라는 말을 언급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냉동인간을 부탁해' 특집으로 과거 뜨거운 인기를 구가했던 스타들인 김현철-구본승-허정민-김상혁과 떠오르는 연기돌 허영지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상혁은 음주운전을 했을 당시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라는 말을 왜 했을까라고 몇 년동안 자책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 말이 정겨워졌다"라며 "사람들이 '그 말'을 풍자하며 나를 기억해 줬는데...어느 순간부터 제 얘기가 없어진 거다. 내 존재감도 '그 말'과 함께 사라지는 게 아닐까 걱정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김상혁은 "저를 기억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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