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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예능감 200% 충전' 힙합 뮤지션 딘딘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핵꿀잼 예능감으로 온라인을 '흥미딘딘'하게 만들었다.
특히 힙합계 정보통, 딘스패치라는 닉네임으로 불릴 만큼 어마어마한 정보량에 치밀한 분석까지 더한 딘딘의 특유의 솔직 당당한 예능적 화법은 국민 MC 유재석마저 놀라게 했고 방송 내내 분위기를 들었다 놨다 하며 미워할 수 없는 꿀잼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금수저'라는 이미지에 대한 오해와 달리 "이제는 내 체크카드를 쓰고 어머니께 용돈도 드리고 있다"라고 달라진 면모를 보이는 가 하면, 웃음을 주고 장난스런 모습을 보이다가도 "어디에 있든 내가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자신만의 가치관과 진지한 모습도 드러내며 반전 매력을 더했다.
방송 직후 딘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용이형 저 때문에 죄송해요... 불편하게 해서 죄송해요... 정말 사랑해요…"라고 공식 사과(?)글을 남기며 끝까지 웃음을 투하했고 실시간 검색어 장악과 더불어 온라인상에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방송을 통해 대체불가 발군의 입담으로 맹활약하며 신흥 예능 대세로 우뚝 선 딘딘의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흥미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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