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판타지' MV 속 신비녀 정체는? 구구단 나영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빅스의 신곡 '판타지(Fantasy)'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신비녀의 정체가 공개됐다.

빅스가 지난 15일 공개한 여섯 번째 싱글 앨범 '하데스(Hades)'의 타이틀곡 '판타지'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신비스러운 여성이 젤리피쉬 1호 걸그룹 구구단 멤버 나영임이 밝혀졌다. 초반 안개 낀 숲 속으로 사라진 신비로운 분위기의 여성으로 짧게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고 사라져 궁금증을 키운 바 있다.

'판타지'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나영은 지난 4월 발매한 빅스의 다섯 번째 싱글 앨범 '젤로스(Zelos)'의 타이틀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당시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에서 빅스 멤버 레오와의 언약식 장면에서 의문의 여주인공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신곡 '판타지'는 총 3부작으로 진행되는 빅스의 연간 프로젝트 '빅스 2016 컨셉션(VIXX 2016 CONCEPTION)'의 두 번째 작품 '하데스' 타이틀곡으로 전작 '다이너마이트'에서 이어지는 스토리 라인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신비녀 정체와 더불어 '판타지' 뮤직비디오가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해외 팬들이 200건 가까운 리액션 영상을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업로드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판타지' 뮤직비디오 리액션 영상뿐만 아니라 안무 커버 영상 등 전 세계 팬들의 반응을 실감할 수 있는 영상들이 봇물 터지듯 올라오고 있어 한류스타로 맹활약 중인 빅스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판타지'로 활발히 활동 중인 빅스는 음원, 음반에 이어 음악 순위 방송에서 연이어 정상에 오르며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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