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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PD "성대결절 규현 대신 2주간 대체MC 체제"(공식입장)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6-08-23 10:32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MBC '라디오스타'가 규현 대신 당분간 대체MC 체제로 진행된다.

'라디오스타' 황교진PD는 23일 스포츠조선에 "이번주 녹화는 규현이 예정대로 진행하고 다음주는 대체 MC로 진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9월 7일 녹화도 대체 MC로 진행 될 예정"이라며 규현의 빠른 쾌유를 빌었다.

이날 SM엔터테인먼트은 규현이 성대결절로 인해 조속한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음성휴식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활동을 잠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2~3주 동안 성대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다.

최근 규현은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볼프강 모차르트 역을 맡아 지난 6월부터 두 달 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 서울 공연 및 8월 20일 계명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대구 공연을 무사히 마쳤으나, 성대결절로 인해 오는 27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9월 3~4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개최될 공연에는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되었다.

또한 규현은 MC로 고정출연 중인 '라디오스타' 녹화 역시 2주간 참여하지 못하며, 향후 예정된 다양한 활동 일정을 무리 없이 소화하기 위해 성대 치료에 집중, 회복 상태에 따라 활동 재개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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