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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판타스틱'주상욱이 자기애 충만한 발연기 장인 우주대스타로 변신해 빅재미를 선사한다.
공개된 사진은 극중 톱 한류스타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류해성의 위엄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다. 비록 한국에서는'발카프리오'이라는 굴욕적 별명을 달고 살지만 해외에 진출해 대성공을 거둔'아시아의 프린스' 류해 ?이 경호원의 호위를 받으며 환호하는 팬들 사이를 뚫고 들어가는 장면을 담은 것.
사진 속 주상욱은 자신에게 환호하는 팬들을 향해 강렬한'심쿵'눈빛을 보내며 온갖 폼을 잡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팬들을 뒤로하고 자신만의 공간에 들어선 주상욱이 환희에 찬 표정을 지으며 자신의 인기에 흠뻑 취한 반전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이미 머리부터 발끝까지 류해성에 완벽 빙의한 주상욱은 능청스런 표정으로 류해성의 똘기 넘치는 매력을 맛깔스럽게 살려내고 있다! . 선글라스를 끼고 팬들 사이를 지나가는 주상욱의 잔뜩 힘을 준 표정에서는 멋짐과 코믹함의 콜라보가 느껴지며 벌써부터 그가 그려낼 하드캐리에 기대감을 더한다.
'판타스틱' 제작 관계자는 "진중하고 반듯한 연기를 선보였던 주상욱이 이런 끼를 어떻게 숨겨왔나 싶을 정도로 허세 넘치지만 사랑스러운 류해성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고 있다. 주상욱의 새로운 매력이 빠지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판타스틱'은'라스트', '황금의 제국', '추적자' 등 묵직한 작품에서도 감정선을 놓치지 않는 섬세한 연출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조남국 PD와 '슬픈연가','세친구','남자셋 여자셋'등을 집필한 감각적인 필력의 이성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색다른 매력의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현주, 주상욱, 박시연, 김태훈, 지수를 비롯해 김지영, 윤소정, 김정난, 김영민, 채국희, 조재윤, 김재화 등 연기력과 개성까지 겸비한 쟁쟁한 명품 배우들의 합류로 최강'꿀조합'라인업을 완성한'판타스틱'은 청춘시대'후속으로 오는 9월 2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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