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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김현중 아버지가 인터뷰를 통해 그간의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이 자식을 파렴치범이라고 하니까, 현중이 엄마는 세번이나 유서를 쓰고 극단적인 생각을 했다"며 지옥 같았던 지난 시간을 고백했다.
앞서 김현중은 지난 지난 2012년부터 약 2년간 교제한 전 여자친구 최씨에게 2014년 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뒤 치열한 민형사 소송전을 이어왔다. 최 씨는 김현중이 자신을 폭행해 아이를 유산했다고 말해 파문을 일으켰다.
2년 가까이 이어져 온 법정공방은 김현중 승리로 끝났다. 지난 10일 법원은 최 씨의 손해배상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또 "최 씨 주장으로 김현중 이미지와 명예가훼손됐다"며 최씨는 김씨에게 정신적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김현중 아버지의 그간의 심경이 담긴 풀 인터뷰는 여성동아 9월호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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