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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김강우가 강한 카리스마와 시크한 매력이 담긴 모노톤 패션 화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김강우는 연극 '햄릿-더 플레이'에서 햄릿 역을 맡아, 데뷔 15년 만에 최초로 연극 무대에 섰다. 베테랑 연기자다운 폭발적인 연기력과 명확한 발성으로 "데뷔 후 첫 연극 출연이라는 것이 너무나 아까울 정도로 최고의 무대" "성실함이 만들어낸 빛나는 연기" "눈빛만으로도 이미 올킬" 등 연일 극찬 세례를 받고 있다.
공연이 끝난 후 진행한 화보 인터뷰에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다 연극 무대에 서게 된 계기에 대한 질문에 "연기자가 되어야겠다 결심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관객들과 한층 가까이 호흡하고 싶었다"고 했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을 내던지며 연기의 내공을 다지는 배우 김강우. 그는 인터뷰 내내 삶과 연기에 대한 본인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소신 있는 배우로서의 내공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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