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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블랙수트로 부활? 헨리 카빌 의미심장 메시지 뭘까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6-08-16 09:16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하 저스티스의 시작)의 후속편인 '저스티스 리그'에서 슈퍼맨(헨리 카빌)이 검정색 수트를 입고 부활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저스티스 리그'에서도 '슈퍼맨' 클라크 켄트 역을 맡은 헨리 카빌은 16일(한국 시각) 자신의 인스타 그램에 '저스티스리그'의 슈퍼맨 관련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수퍼맨 수트의 한 부분을 확대해놓은 듯한 모습으로 흑백 필터를 사용해 검정색으로 보인다. 이에 팬들이 '새 슈퍼맨 수트가 검정색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는 것. 물론 이는 아직 추측에 불과할 뿐이다. 하지만 카빌이 왜 하필이면 흑백 필터를 사용한 사진을 올렸나하는 것은 의문으로 남는다.

한편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슈퍼맨은 둠스데이의 공격으로 사망해 '배트맨' 브루스 웨인과 '원더우먼' 다이애나 프린스가 보는 가운데 장례식까지 치뤘다. 하지만 극 말미 슈퍼맨의 관에서 흙이 떠오르는 모습이 잠깐 보이며 부활을 예고한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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