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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의 저스틴 린 감독과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가 15일 방한했다.
환한 미소로 등장한 사이먼 페그는 특유의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인사로 한국 팬들의 뜨거운 환영에 화답했다. 사이먼 페그는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국내 팬들의 폭발적인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가장 먼저 입국한 사이먼 페그는 자신의 트위터(@simonpegg)에 "저를 향한 멋진 환영에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 당신들의 환영에 저는 할 말을 잃을 정도였습니다(Thank you for the AMAZING welcome to Seoul. I am speechless at your generosity)"라는 감사 인사와 함께 '사이먼'이라는 한글 모자를 쓴 사진을 직접 올려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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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입국만으로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는 '스타트렉 비욘드'는 16일 오전 11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되는 기자회견과 같은 날 오후 7시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을 통해 한국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할 것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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