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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문영남 작가의 신작, SBS새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의 10년차 백수 커플, '허갑돌'(송재림 분)과 '신갑순'(김소은 분)의 첫 촬영 스틸 컷이 공개되었다.
일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진행된 '갑돌'과 '갑순'의 촬영 현장. 송재림과 김소은은 익숙한 커플답게 서로 호흡을 맞춰보고 상대를 격려하며, 갑돌과 갑순의 캐릭터를 한 번의 NG도 없이 자연스럽게 연기했다. 두 배우는 밤 늦게까지 이어진 촬영에서도 밝게 미소 지으며 각자의 캐릭터에 동화된 듯 적극적인 자세로 연기,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우리 갑순이' 제작진은 "남녀주인공인 송재림과 김소은의 케미가 아주 좋아서 스태프들도 즐겁게 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 갑순이' 는 요즘 결혼과 연애의 다양한 트렌드를 문영남 작가 특유의 유머로 풀어갈 예정이다. 다채로운 캐릭터들로 변신한 연기자들이 제작진과 함께 풍성한 이야기로 폭넓은 시청 층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상속자들', '가면'에서 세련된 연출력을 보여준 부성철PD와 [조강지처 클럽], [소문난 칠공주], [왕가네 식구들] 등 인기드라마를 집필해 온 문영남 작가가 의기투합, 오는 8월 27일(토) 첫 방송된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8시 45분 [그래, 그런거야] 후속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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