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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예지원, 술 담가 먹는 '연예계 新주당'[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8-08 22:45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예지원이 애주가 면모를 드러냈다.

8일 방송된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는 여름 특집으로 게스트 예지원의 냉장고가 아닌 아이스박스 속 식재료로 만든 캠핑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예지원은 본인이 직접 담근 술을 자랑했다.

예지원 "와인과 막걸리를 정말 좋아한다"며 의문의 항아리를 공개하며 직접 담근 술을 자랑했다.

이에 애주가로 유명한 미카엘 셰프가 예지원이 직접 담근 술을 맛 봤고 "새콤달콤 하다"고 극찬했다.

이재윤 역시 "술에서 요쿠르트 맛이 난다"고 예지원의 주조 실력을 인정했다.

안정환 역시 "보통 주당 혹은 애주가 여자 연예인을 많이 보지만 술을 직접 담가서 가지고 나온 분은 처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함꼐 출연한 이재윤은 예지원과 함께 출연했던 '또 오해영'의 포상휴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재윤은 "최근 푸껫으로 포상휴가를 다녀왔다"며 "누나의 에너지는 그 누구도 못 이겼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재윤은 "배우들이 다 모이면 얘기를 하며 술을 마시며 밤을 새기도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예지원은 그렇게 밤을 새고 조식을 먹고 수영을 하고 있더라. 그 다음에 다이빙하고 또 스노클링을 하시더라"고 설명해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첫 번째 요리대결은 샘킴과 미카엘 셰프가 '니스 해변을 닮은 해산물 요리'로 대결을 펼첬다.

미카엘은 '너랑 나랑 게랑'이라는 이름의 요리를 샘킴은 '우아한 프랑스튜'라는 이름의 요리를 준비했다.

이 대결은 샘킴이 미카엘을 꺾고 승리했다.

두 번째 대결은 이연복 셰프와 정호영셰프가 '샹송과 함께 즐기는 우아한 캠핑 코스요리'로 대결을 펼쳤다.

이연복 셰프는 '조전박살'이라는 이름의 요리를 정호영 셰프는 '도미 살을 바를래'라는 이름의 요리로 대결을 펼쳤다.

이연복 셰프는 12분 만에 요리를 끝내는 빠른 손놀림을 보였고, 정호영 셰프는 도미를 회를 뜨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연복의 요리를 맛 본 예지원은 "꼭 요리를 배우러 가고싶다"며 극찬했고, 정호영 셰프의 회를 맛보고는 "천연 단 맛이 난다"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정호영 셰프의 요리를 맛 본 김풍 셰프는 "도미에게 좀 미안하지만 이 정도면 괜찮은 삶이지 않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대결은 이연복 셰프가 승리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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