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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비니시우스, 정체는 이성배 아나운서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08-07 17:20



'복면가왕' 비니시우스, 정체는 이성배 아나운서

'복면가왕 '비니시우스의 정체는 MBC 이성배 아나운서였다.

7일 MBC 복면가왕에서는 현 가왕 '불광동 휘발유'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8명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은 특히 하현우-루나-홍지민-더원-소녀 등 5명의 역대 가왕 판정단이 등장해 출연자들을 떨리게 했다.

리우올림픽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복면가왕'의 첫번째 대결은 88올림픽 호돌이와 2016리우올림픽 비니시우스의 대결이었다.

하현우는 "호돌이는 전인권식 리듬 세는 법을 쓰시더라. 88올림픽 때 현역이었을 것"이라며 "비니시우스는 공연을 많이 해보신 가수"라고 평했다. 더원도 "호돌이는 젊을 때 태권도를 하신, 현재는 남성호르몬이 떨어진 사범급 나이"라고 거들었고, 조장혁은 "호돌이의 배와 골반이 붙은 걸로 보아 백두산 유현상 씨"라고 예상했다.

홍지민은 "비니시우스는 30대 초반의 드라마 배우일 것 같다"고 말한 반면, 김구라는 "음색이 좋은게 리우올림픽 중계 캐스터가 아니냐"고 평했다. 유영석-조장혁 등 기존 출연진들 역시 "비니시우스는 정말 음색이 좋다"며 혀를 내둘렀다.

복면을 벗은 비니시우스의 정체는 이성배 아나운서였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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