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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성폭행 사건으로부터 무혐의를 받은 이진욱에게 새국면이 펼쳐졌다. 바로 이진욱을 고소한 A씨가 "무고를 자백한 적 없다"고 반격에 나선 것.
이와 관련해 이진욱의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 측 관계자는 같은 날 스포츠조선을 통해 "철저히 A씨의 주장일 뿐이다. 우리가 앞서 발표한 공식입장은 경찰 수사를 토대로 작성한 입장이다. 그렇기에 A씨의 인터뷰에 대해 우리가 섣불리 말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미 이진욱의 성폭행 혐의는 무혐의 처리를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또다시 잡음이 불거져 당황스러울 뿐이다. A씨의 인터뷰에 강경하게 대응을 할지에 대해서는 담당 변호사와 상의 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끝난 줄 알았던 이진욱의 성폭행 논란이 A씨의 반격 인터뷰로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온 상황. 경찰의 수사를 토대로 진실을 입증했다는 이진욱과 무고를 자백한 적이 없다며 나선 A씨. 억울한 두 입장이 또 다시 대립하며 충격의 새 국면이 펼쳐졌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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