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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옵SHOW' 김세정, '애교만점' 영어 실력 대공개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08-05 13:06


어서옵Show 김세정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어서옵SHOW' 생방요정 김세정이 외국에서 햄버거를 주문하는 현란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손짓-발짓부터 의성어까지 총동원한 깜찍한 영어실력을 선보였다.

5일 KBS 2TV 스타재능 홈쇼핑 '어서옵SHOW' 14회에서는 아홉 번째 재능기부자로 함께하게 된 김영철-로이킴의 '영어회화' 재능탐색 과정과 재능 기부 홈쇼핑 현장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생방요정 김세정은 김영철-로이킴의 영어회화강의에 수강생으로 참여했다. 이때 김세정은 "리스닝은 되는데 말하는 게 어색해서 단어만 툭툭 내뱉습니다"라며 스피킹 초보임을 고백한 뒤, 주어진 상황에 맞춘 상황극을 펼쳤다.

특히 김세정은 외국의 햄버거 가게에서 구체적인 주문을 더해 햄버거를 주문하는 미션 수행에 나섰다. 김세정은 '양파는 잘게 썰어서'라는 미션을 보고선 "Onion Cut very small~ 다다다다"라며 손으로 칼질을 하는 듯이 묘사해 좌중을 웃겼다.

무엇보다 거침없이 이어지는 김세정의 주문과정을 지켜보던 김영철-로이킴은 동시에 "잘하는데?"라며 감탄사를 내뱉었다고 알려졌다. 김세정의 애교 만점 영어실력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이어진 햄버거 가게 상황극에서 김영철은 김세정 때문에 혈압이 상승해 뒷목을 잡았다고 알려졌다. 참다 못한 김영철은 "집에서 밥 해먹어!"라며 발끈?다는 후문.

재능기부자들의 감탄을 자아낸 김세정의 귀여운 햄버거 주문법은 오늘(5일) 금요일 밤 9시 35분 방송되는 '어서옵SHOW' 14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어서옵SHOW'는 운동인, 예술인, 과학자 등 각계각층 스타들의 재능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는 신개념 스타 재능 기부 홈쇼핑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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