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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 송은이 "김영철 섭외가 가장 힘들었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6-08-04 15:41 | 최종수정 2016-08-04 15:41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송은이가 김영철의 '부코페' 섭외가 어려웠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정말 많은 분들이 흔쾌히 참여해주셨는데 그래도 섭외하는게 어려웠던 사람을 고르라면 김영철씨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분이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에서 스탠딩업 코미디를 해봐서 영어로 코미디를 한다는게 얼마나 힘든지 체감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김영철씨의 오리지널 영어 개그를 보실 수 있을텐데 아무래도 영어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처음에 출연을 꺼려하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4회 '부코페'는 해운대 센텀시티와 경성대를 중심을 다음 달 26일부터 9월3일까지 9일 동안 진행된다. 김준호 집행위원장, 전유성 명예위원장, 조윤호 이사, 윤형빈 이사, 송은이 연출은 물론 이경규, 이윤석, 김영철, 이성미, 김효진, 홍인규, 김지선, 박성호, 김원효, 김재욱, 이종훈, 조수원, 송중근, 이동윤, 임우일, 김경아, 조승희, 김기리, 김성원, 변기수, 박휘순 등 코미디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코미디언들이 힘을 모았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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