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컴백을 앞둔 그룹 인피니트가 콘서트에서 미발표 신곡을 첫 공개한다.
현재 가을 컴백을 목표로 새 음반을 준비 중인 인피니트는 이달 콘서트에서 신곡을 팬들 앞에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12을 시작으로 2년 마다 소극장 콘셉트의 라이브 콘서트를 이어온 인피니트는 이번에도 댄스, 발라드, 어쿠스틱 사운드를 아우르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현재 소극장 콘서트 준비에 한창인 멤버들은 공연을 마친 뒤 가을 새 음반 준비를 서두를 계획이다.
인피니트 측 관계자는 2일 스포츠조선에 "인피니트가 가을께 컴백을 준비 중이다"며 "새 앨범에 수록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미발표 신곡을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인피니트가 완전체로 컴백하는 건 지난해 7월 발표한 미니 5집 'Reality'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그간 인피니트H, 성규 등 솔로 및 유닛 활동에 집중해 온 인피니트는 새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팀 활동에 나서게 됐다. 보컬 성규가 록 음악을 솔로로 선보인 데 이어 인피니트H로 힙합음악까지 섭렵했기에 새 음악도 기대되는 이유다.
인피니트는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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