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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신다은 "임성빈, 하석진이 소개팅 주선...처음에는 거절"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8-02 10:37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택시'에서 배우 신다은이 하석진이 주선한 임성빈과의 소개팅을 거절했던 사연을 밝혔다.

2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신혼의 정석' 특집으로 귀여운 눈웃음과 솔직 담백한 성격으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 신다은과 '인테리어계의 금손'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이 탑승한다. 두 사람의 특별했던 첫만남부터 결혼에 성공하기까지 달콤한 스토리를 전할 계획. 또 4평 집을 20평처럼 보이게 하는 마법 같은 인테리어 노하우도 공개한다.

이중에서도 신다은이 임성빈과 처음 만나기까지 순탄치 않았던 스토리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임성빈은 두 사람이 처음 만나게 된 계기를 설명하며 "배우 하석진 형과 학교 선후배 사이라서 잘 알고 지낸다. 아무래도 지인이다 보니 하석진 형이 나오는 작품을 유심히 보는 편인데, 같이 나오는 신다은씨에게 호감이 가서 소개팅을 부탁했다"고 전했다.

신다은은 "처음 하석진씨의 소개팅 제의를 거절했다. 일단 그 나이대의 남자가 제 기준에는 어려 보였고, 괜히 하석진씨와 관계가 서먹해질까봐 부담스럽기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 후 편한 자리에서 임성빈을 처음 보게 됐고, 첫인상은 좋지 않았지만 나중에 한번 더 만난 자리에서 임성빈의 진짜 모습을 보게 되어 연인으로 발전한 이야기를 공개해 택시 안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한 배우 하석진과 한류스타 장근석, 배우 기은세까지 함께한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유쾌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늘(2일, 화) 저녁 8시 40분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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