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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아이가 다섯' 임수향이 남자친구 어머니 박혜미의 돌직구에 결국 눈물을 흘리며 이별을 선택했다.
박혜미는 장진주에게 네일을 맡겼고 이때 박혜미는 이연태(신혜선)과 전시회를 다녀온 사실을 알렸다.
이에 장진주는 "태민이에게 들어서 안다"고 씁쓸함을 내비쳤다.
결국 장진주는 눈물을 보였고 "저는 어머님이 저를 맘에 안 들어 하시는 것도 속상하고, 어머니라 부르지 말라고 하는 것도 마음 아프고 속상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속없이 말 하니까 쉬워 보였냐. 저는 그래도 태민이 엄마니까 연극 보러 가자고 말 한 건데"라며 "나는 어머니가 하는 말에 큰 상처를 받았다. 태민과 헤어지는 것도 고려해보겠다"라고 울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 박혜미를 당황케 했다.
결국 장진주는 김태민에게 전화로 헤어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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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상태(안재욱)은 김상민을 따로 불러 "예비 사윗감들이 형제라는 사실을 각 부모님들께 말씀드려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고 김상민은 "부모님들께 형제라는 사실을 알리는 것을 조금만 늦추면 안되겠냐"고 부탁했다.
이후 김상민은 이연태에 집에 찾아가 정식으로 인사를 올렸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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