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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데뷔 17년차 톱모델 한혜진이 리얼한 싱글 라이프를 공개한다.
지금의 한혜진이 있을 수 있었던 건 모두 학창시절 성장통이 있었기 때문일 터. 이날 방송에서는 한혜진의 학창시절이 전격 공개된다. 현재 한 대학교 모델과에서 후배를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는 한혜진이 후배들과 패션 용어를 정리하는 작업을 하던 중 우연히 발견한 중학교 시절 노트 속에서 성적표를 발견한 것. 그녀가 직접 공개한 성적표에는 우수한 성적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카리스마 넘치는 성격과는 반전되는(?) 도덕 성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또 모델 포스가 물씬 묻어나는 학창시절 사진도 공개된다. 고등학교시절 예절교육을 받는 모습이 찍힌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된 것.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여고생이지만 눈빛부터 예사롭지 않아 '역시 모델'이라는 감탄사를 유발한다. 친구들 사이에서 단연 눈에 띄는 큰 키와 한국적인 이목구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런웨이 위의 화려한 한혜진이 아닌 수수하고 털털한 일상을 보내는 한혜진을 볼 수 있는 기회다. 아침부터 순대국밥을 시켜먹고, 밤에는 곰장어를 먹는 톱모델 한혜진의 반전 먹방 라이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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