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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더블랙레이블'이 히트 프로듀서 피제이(Peejay)를 영입했다. 피제이는 그룹 빅뱅, DJ DOC, 리쌍, 다이나믹듀오, 에픽하이, 아이유, 빈지노 등 다양한 장르의 많은 가수들과 작업한 가요계 히트메이커다.
YG 더블랙레이블 측 관계자는 27일 스포츠조선에 "이미 빅뱅, 태양, 2NE1 등 YG 가수들과도 많은 작업을 해온 피제이를 새 식구로 맞이한 만큼 더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블랙레이블만의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더블랙레이블은 현재까지 8명의 신진 프로듀서진을 영입하고 시스템을 본격 가동시킬 준비를 마쳤다.
최근 YG사옥 부근 건물에 독립 작업공간을 마련한 더블랙레이블은 실력있는 대규모 프로듀서 체제를 갖추고 본격적인 새 출발을 하게 됐다. YG의 든든한 지원 아래 블랙뮤직을 기반으로 한 장르음악의 다양한 시도, 신인발굴, 창작 기반을 구축하겠단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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