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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손종학이 허준호의 약점을 파고들었다.
이때 이건명 앞에 오영배가 "자네 아들 잘 자랐더군"라고 말하면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 다리 그 친구라면 고칠 수 있는지 직접 그 친구를 만나볼까 하는데 그 친구 알고 있는 거지? 자기가 전두엽 장애 사이코패스가 된 거는 자네 실수, 의료 사고 때문이라는 걸. 아이구. 저런 설마 모르고 있는 건가?"라며 이건명을 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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