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전혜빈이 '국시집 여자'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KBS 단막극 '국시집 여자'는 서울에서 알 수 없는 사연으로 마음에 큰 상처를 입고 안동으로 내려와 이모와 국시집을 운영하는 여자 미진과 소설가의 꿈을 버리지 못하는 남자 진우가 우연히 만나 서로에게 점점 빠져들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혜빈이 맡은 미진은 마음에 큰 상처를 받은 뒤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는 외로운 여자로 진우(박병은 분)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전혜빈은 소설가를 꿈꾸는 남자 박병은과 그의 아내 심이영 사이에서 갈등을 일으키는 인물로 극의 긴장감을 더해갈 예정이다.
전혜빈은 지난달 종영한 tvN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보여준 완벽한 예쁜 오해영의 이미지와는 반대로 외로움과 고독에 파묻혀, 세상과의 소통이 끊어진 여자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전혜빈을 비롯해 박병은, 심이영이 출연하는 KBS 단막극 '국시집 여인'은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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