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우리결혼했어요' 조타와 김진경, 에릭남과 솔라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끊이질 알았다.
이에 김진경의 어머니는 "유도를 잘하셔서 '괜찮다' 생각 했었다"고 칭찬했고, 조타는 "진경이는 제가 지키도록 하겠습니다"며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진경은 "우리 엄마 나랑 똑같이 생겼어"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조타는 "내 이상형이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얼마 뒤 두 사람은 방으로 돌아왔고, 김진경의 민낯을 본 조타는 "너무 하얗고 아기 같다고 해야 하나? 제일 예뻤던 것 같다"라면서 김진경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
이날 에릭남과 솔라는 공과금 납부 후 함께 사용한 부부통장을 만들었고, 이 과정에서 똑같은 비밀번호를 생각해내 미소를 지었다.
에릭남은 "사실 나는 은행 업무 보는 게 가장 어렵다"며 "솔라가 옆에서 해주니, 너무 좋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후 두 사람은 팥빙수를 사들고 집으로 왔고, 집 앞에 놓은 택배 상자를 보고는 화들짝 놀랐다.
이 가운데 스튜디오분들이 보내준 선물들도 있었고, 이에 에릭남과 솔라는 박나래에게 전화를 걸어 감사 인사를 건넸다.
또한 두 사람은 택배로 온 결혼식 사진을 정리했고, 빈 곳을 가득 채워주는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에 보는 이들까지 덩달아 미소짓게 했다.
이후 두 사람은 테라스에 왕풀을 설치하고 전구를 다는 등 '에릭솔라바(Bar)'를 꾸미기 시작했다.
특히 테라스를 꾸미던 중 솔라는 난관에 봉착했지만, 이를 에릭남 단번에 해결해줬다. 이에 솔라는 즉흥적이 자신과 달리 차분하게 해결책을 제시하는 에릭남을 언급하며 "남편이랑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에릭남과 솔라는 힘을 합쳐서 화려한 '에릭솔라바'를 완성시켰다.
anjee85@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