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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뷰]'브로맨스 폭발' 에릭남-버논 여심 저격 커플룩

이새 기자

기사입력 2016-07-22 16:59


이미지 출처 = 세븐틴 공식 트위터

이미지 출처 = 에릭남 인스타그램

국민 남친 에릭남이 귀염귀염 열매를 한 가득 먹고 돌아왔다.

15일 자정, 에릭남이 신곡 '못 참겠어'를 공개하고 가요계에 컴백했다. 무더운 여름이니 만큼 한 층 더 청량하고 밝은 노래와 퍼포먼스로 돌아온 에릭남. 이번 타이틀곡은 타블로가 작사에 참여하고, 로꼬가 피처링으로 지원 사격에 나서 더욱 기대를 모았다.

특히 음악방송 무대에서는 로꼬를 대신해 에릭남 만큼 상큼하고 활력 넘치는 아이돌 래퍼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는데, 수많은 아이돌을 제치고 에릭남의 파트너가 된 사람은 바로 자체제작돌 세븐틴의 버논. 버논은 지난 2015년 데뷔한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랩을 담당하고 있는 멤버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닮은꼴로 소문이 자자한 꽃미남이다. 혼혈이지만 완벽한 한국말 구사와 랩 실력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버논과 에릭남의 무대 속 심쿵 커플룩을 파헤쳐보자.


이미지 출처 =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여름의 태양처럼 강렬한 '레드 커플룩'

에릭남과 버논과 함께 꾸민 첫 무대에서 두 사람은 강렬한 레드 컬러의 커플룩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자칫 더워보일 수 있는 레드 컬러지만, 에릭남은 화이트 티셔츠와 스니커즈를 매치해 산뜻하게 소화해냈다. 에릭남과 레드 컬러의 찰떡 궁합은 무대를 한 층 더 상큼하고 밝은 느낌으로 만들어줬다.


이미지 출처 =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같은 레드 컬러지만 에릭남과 버논은 상반된 스타일링을 보여줘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에릭남은 위 아래가 통일된 레드 수트로 정돈되고 차분한 분위기의 패션을 보여줬다. 그렇지만 버논은 체크 패턴의 셔츠와 데님 팬츠로 차분한 느낌보다는 훨씬 더 자유분방하고 에너지 넘치는 패션을 보여줬다. 셔츠는 윗부분의 단추만 살짝 잠그는 것이 포인트!


이미지 출처 = KBS2 '뮤직뱅크' 방송화면
복고풍까지 완벽 소화 '청청 커플룩'

에릭남은 차분한 스타일 뿐만 아니라 캐주얼한 스타일까지 완벽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다음 무대에서 바로 증명했다. 청재킷을 입고 등장한 에릭남은 한 층 더 귀엽고 발랄한 모습을 보여줬다. 재킷 안에 입은 핑크 티셔츠와 스타일의 완성 쉼표 머리는 그의 귀여움을 한껏 끌어올려줬고, 다른 사람이 쓰면 할아버지 안경이 될 것 같은 얼굴만 한 안경도 에릭남이 쓰니 깜찍 폭발 아이템이 됐다.


이미지 출처 = KBS2 '뮤직뱅크' 방송화면

버논은 화이트 청재킷으로 에릭남과의 커플룩을 보여줬다. 오버핏의 흰 청재킷은 버논의 흰 피부와 잘 어우러져 멋짐이 두배가 되는 효과를 나타냈고, 이에 매치한 패텬 티셔츠의 화려함을 적절하게 잡아주는 역할 또한 완벽하게 해냈다. 여기에 매치한 블랙 반바지와 화이트 삭스, 스니커즈는 버논의 자유분방함을 고스란히 드러내주는 아이템이 됐다.


이미지 출처 = MBC '쇼 음악중심' 방송화면
청량함 그 자체 '블루 커플룩'

레드 커플룩으로 여름을 닮은 패션을 보여줬던 두 사람은 이번에는 블루 커플룩으로 여름을 타파하는 시원한 패션을 보여줬다. 은은한 블루 컬러와 네이비의 조화로 완벽한 '청량 커플룩'을 선사한 에릭남과 버논.


이미지 출처 = MBC '쇼 음악중심' 방송화면
전과 같이 에릭남은 블루 컬러의 통일된 수트로 차분한 패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재킷 안에 입은 티셔츠는 네이비 컬러를 선택해 시원함을 한 층 더 끌어올려줬다.


이미지 출처 = MBC '쇼 음악중심' 방송화면
버논 또한 늘 그렇듯이 에릭남과는 다른 분위기의 자유분방 패션을 보여줬다. 그래픽 스카쟌으로 펑키한 느낌을 낸 그는 화이트 티셔츠와 데님 팬츠와 같은 베이직 아이템을 활용해 과하지 않은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남녀 커플 못지 않은 특급 케미로 여심을 저격하는 에릭남과 버논! 두 사람이 보여준 커플룩은 서로 다른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주부터 새로운 파트너인 아스트로의 진진과 함께 무대를 꾸며나갈 에릭남과 그룹 세븐틴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버논, 두 사람의 또 다른 완벽 콜라보 무대를 기대해본다. [이새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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