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과 김새론의 센스있는 로브패션에 관심이 집중된다.
요즘 너무나도 핫한 아이템인 롱 로브. 하지원의 감각있는 롱 로브 스타일링과 김새론의 페미닌한 플리츠 로브 패션이 만났다. 하지원과 김새론이 보여준 서로 사뭇 다른 분위기의 로브패션. 이들의 훌륭한 연기력 처럼 아찔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로브패션 스타일링을 파헤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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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배우 하지원이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상하이로 출국했다. 하지원은 상하이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출국장을 나서고 있는 하지원.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6.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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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은 큰언니답게 성숙한 로브 패션을 선보였다. 화이트 컬러의 브이넥 티셔츠에 밑단 데미지 디테일이 훌륭한 와이드 데님 팬츠를 매치해 착용해 걸크러쉬한 느낌을 더했고, 아이보리 컬러의 패턴 롱 로브로 럭셔리한 느낌을 강조했다. 그리고 골드 컬러의 장식이 멋스러운 블랙 프레임 선글라스와 시크한 무드를 자아내는 부티 힐로 팜므파탈 하지원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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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배우 하지원이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상하이로 출국했다. 하지원은 상하이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출국장을 나서고 있는 하지원.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6.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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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의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 또한 쿨내나는 로브 패션을 완성하는데 한 몫 했다. 어깨 밑으로 자연스럽게 흘러 내려오는 짙은 브라운 톤의 헤어스타일과 은은한 피치 컬러의 립은 피부에 생기를 더했다. 또, 화이트 컬러의 심플한 매니큐어는 화이트 컬러의 브이넥 티셔츠와 시너지 효과를 이뤄 상당한 파급력을 선사했다. 이날 하지원은 오랜 연기 생활로 다져진 연기력 처럼 훌륭한 패션 내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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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영화 '부산행' 레드카펫& VIP시사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연상호 감독과 배우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이 참석했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좀비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뒤덮은 상황에서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그린 영화다.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새론.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6.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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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의 로브 패션은 하지원이 보여준 패션과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원이 성숙한 느낌이라면 김새론의 로브 패션은 산뜻하달까. 이날 김새론은 플리츠 디테일의 페미닌한 로브 패션을 선보였다. 김새론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디테일한 패션센스와 모델들에게 꿇리지 않는 몸매와 물오른 미모로 유성 같이 패셔니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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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영화 '부산행' 레드카펫& VIP시사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연상호 감독과 배우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이 참석했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좀비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뒤덮은 상황에서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그린 영화다.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새론.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6.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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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은 하지원과 동일하게 화이트 컬러의 브이넥 티셔츠를 착용했다. 거기에 레이스 자수 디테일의 디스트로이드 데님 쇼트 팬츠를 매치해 시원함을 더했고, 패션 일러스트 패턴의 화이트 로브로 페미닌한 무드를 자아냈다. 거기에 각선미를 더욱 어필할 수 있는 심플한 스트랩 샌들로 당장이라도 바캉스를 떠나고 싶게 만드는 로브 패션을 보여줬다.
하지원과 김새론의 같은 듯 다른 로브패션.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패션에 대한 행보가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정열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인턴기자]. 사진: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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