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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걸스피릿' 첫 녹화에서 소녀들이 놀라운 무대를 선보였다.
'걸스피릿' MC로 나선 개그맨 조세호와 인피니트의 성규는 스페셜 오프닝 무대를 준비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1세대 아이돌 가수의 무대를 그대로 재현한 것.
두 사람은 맛깔스러운 립싱크와 완벽한 안무로 원조 아이돌 출신인 5구루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직접 재치 넘치는 소개 멘트와 포즈를 맞춰와 녹화 내내 유쾌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MC와 5구루를 깜짝 놀라게 한 소녀들의 진짜 실력이 베일을 벗는다. 이들의 기대 이상의 무대에 이지혜와 서인영은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두 사람은 후배들의 선곡 이유부터 음악적 취향을 정확하게 맞춰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또한 가창력, 무대 구성, 연출까지 꼼꼼하게 살피며 자신들의 노하우를 전수해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JTBC 아이돌 보컬 리그 '걸스피릿'은 오늘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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