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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신인 걸그룹 구구단이 생애 첫 화보를 공개했다.
구구단 최고 패셔니스타 해빈은 "그냥 깔끔하고 캐주얼하게 입는 편"이라고 답했고, 미미는 "해빈이가 몸매가 좋아서 뭘 입어도 소화를 잘한다"고 말했다.
구구단 생얼 종결자 하나는 "세수를 오랫동안 하고 기초 화장을 꼼꼼히 하는 편"이라고 답했고, 나영은 "하나 언니를 보면서 자기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옷혼놔' 세정은 "내가 멋내겠다고 마음먹고 돈을 쓰면 잘 입는다. 단지 다른 데 돈을 쓰느라 옷 사는 데 돈을 안 쓰고 구제 숍이나 오천 원짜리 이런 걸 입다 보니까 이렇게 된 것"이라고 강변하며 "나만의 스타일인데 언니들이 내 패션을 이해 못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혼놔' 나영은 "스무 살에 화장을 시작했는데 그전까진 스킨로션도 제대로 안 바르고 린스 같은 것도 전혀 쓰지 않고 다녔다"며 "이제는 스스로 더 열심히 챙겨 바르고 있다"고 말했다.
데뷔 소감에 대해 미미는 "지금도 충분히 사랑 받고 있고 과분하다고 생각한다. 조급해하지 않고 성실하게 해야겠다는 의욕이 불타오른다"고 답했다. 세정은 "데뷔 앨범에 대한 반응보다는 나 자신을 돌아보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추구할 음악이나 아쉬웠던 춤동작을 한 번 더 되새긴다"고 밝혔다.
구구단의 화보는 7월 21일 발행하는 하이컷 178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 7월 26일 발행되는 '디지털 하이컷'을 통해 지면에선 볼 수 없는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App Store)와 구글 플레이(Google Play)에서 하이컷 혹은 high cut을 검색한 뒤 어플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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