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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버블 보이의 소원 "밖으로 나가고 싶어요"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07-17 11:06


서프라이즈 버블 보이의 소원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서프라이즈'-버블 보이의 소원 편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17일 서프라이즈는 '버블 보이의 소원' 편을 통해 중증면역결핍증 환자 데이비드의 이야기를 다뤘다.

데이비드는 면역 결핍으로 인해 평생 버블 안에서만 살아야하는 신세였다. 골수 이식 수술을 받게 돼 희망을 가졌지만, 그마저도 면역 거부 반응을 일으켜 수술은 실패한다.

데이비드의 마지막 소원은 '밖으로 나가고 싶다'라는 것이었고, 부모는 그 소원을 들어줬다. 데이비드의 처음이자 마지막 자유였다. 데이비드는 버블을 벗어난 뒤 몇시간만에 사망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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