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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아이가 다섯'성훈과 신혜선이 이별한 가운데 진심을 털어 놓으며 꽃길을 예고했다.
김상민은 자신의 휴대폰을 이호태(심형탁 분)에게 건넸었고, 이를 후회하고 이연태 집에 갔지만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또 김상민은 이연태와 데이트를 하던 서점에 찾아갔지만, 그 곳에서 이연태의 환각이 보이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연태는 김상민 실종사건을 다루는 다큐멘터리가 만들어질 거라고 상상하며 김상민의 핸드폰 음성사서함에 메시지를 남겼다.
이연태는 "나 때문에 나쁜 생각하는 거면 나한테 와요. 나 상민 씨 많이 좋아해요. 사실은 나 상민 씨랑 헤어지고 싶은 생각 없었어요. 태민이 좋하했던걸 들켜서 부끄러워서 그런거에요"라며 울며 김상민을 걱정했다.
하지만 김상민은 이연태와 함께 갔던 동네 포장마차에서 혼자 술을 먹고 만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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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진주(임수향)와 태민의 모친(박해미)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민의 부탁으로 진주와의 약속 장소에 나간 모친은 "어머니라고 부르는 게 불편하다"고 돌직구를 날렸고, 이에 진주는 "네, 알겠습니다 아줌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두 사람은 김태민이 없는 자리에서는 앙숙의 모습을 보이다 김태민이 등장하면 친한 척을 하는 등 앞으로의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변화하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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