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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한국은 왜 "포켓몬 GO" 못 만드나요?

송경민 기자

기사입력 2016-07-15 09:57


































한국은 왜 "포켓몬 GO","오버워치" 같은 게임 못만드나요?

기자 - "한국은 왜 오버워치 같은 게임 못만드나요?

정부기관 - "한국은 이미 AR선두주자, 한국도 포켓몬 GO 같은 게임을 만들도록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 할 예정"

그리고 몇 주후

정부기관 한국형 AR게임 개발에 X000억 투자 결정

일자리 1만개 창출 기대

2016년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포켓몬 GO"와 "오버워치"와 같은 게임을 대한민국이 못만드는게 아니다.


"포켓몬 GO"와 "오버워치"는 진짜 잘만든 게임이다.

모든 것을 다 만들줄 았았다면 우리나라는 노벨상 최대 배출국이 되었을 것이다.

"포켓몬 GO"는 닌텐도의 10년 암흑기를 단 하루만에 벚어나게 하였다.

국내 많은 언론사에서는 포켓몬 GO 성공비결을 AR 때문이라고 말한다.

물론 AR이 성공포인트중에 하나였지만 가장 중요한건 IP힘이다.

포켓몬GO는 포켓몬IP+재미+AR+LBS+추억+오프라인 복합적으로 합쳐진 합쳐진 모바일 게임이다.

AR은 단순히 "포켓몬 GO"성공의 일부분일뿐 포켓몬이기 때문에 지금같은 대 성공할수 있었던 것이다.

블리자드는 개발력 하나 만큼은 인정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가 나오기 전까지 10년동안 시행착오를 겪었다.

블리자드는 수많은 실패와 시행착오 끝에 나온 게임이 오버워치다.

대한민국에서 포켓몬 같은 IP가 있을까?

10년전 부터 대한민국은 온라인게임 강국이라고 말한다.

온라인 게임 10년동안 전세계적으로 기억의 남는 캐릭터가 있는가?

많은 사람들이 게임캐릭터 말고 대한민국에는 뽀로로,타요,라바같은 캐릭터가 있다고 말울 한다.

뽀로로,타요,라바는 분명 훌륭한 IP이다.

우리가 알고있는 캐릭터들은 모두 유아 대상 캐릭터이다.

어릴때 뽀로로,타요를 좋아하던 아이들이 초등학교 가서도 뽀로로,타요를 좋아하는가?

20~30대들이 과연 뽀로로와 타요의 추억이 있는가? 한번씩 생각해볼 문제다.

대한민국에서 게임은šœ

술=마약=도박=게임 4대 중독물질로 취급받고 있다.

그리고 수많은 규제로 게임개발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그리고 실패한 삭람에게 다시 기회를 주지 않는다.

.........

대한민국에서 오버워치와 포켓몬 GO같은 게임을 못만드는게 아니라

오버워치와 포켓몬GO는 진짜 잘 만든 게임이다.

송경민 겜툰기자(songkm7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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