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과 진영이 비 오는 날의 로맨스를 펼쳤다.
14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지난주처럼 뉴 떡밥이 금요일에 올라올 줄 아셨사옵니까? 더위에 지친 여러분들을 위해 라온과 윤성의 사진을 들고 왔습니다. 비 내리는 어느 날 해맑은 라온와 윤성. 세자저하X라온, 윤성X라온 고를 수 없는 이 케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나란히 비를 피하고 있는 김유정과 진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남장을 하고 있음에도 사랑스러운 미모를 드러낸 김유정과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진영은 꽃선비의 자태를 뽐내고 있는 모습. 또한 진영은 김유정이 비를 맞지 않게 감싸주는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해 여성 팬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구르미 그린 달빛'은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측불가 궁중 위장 로맨스 드라마. 츤데레 왕세자 이영 역은 박보검이, 사랑스러운 위장내시 홍라온 역은 김유정, 마성의 꽃선비 김윤성 역은 진영이 맡아 호흡을 맞춘다. 오는 8월 15일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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