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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로맨스' 류준열 "이번 투자 포기" 폭탄선언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07-14 22:38


운빨로맨스 류준열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운빨로맨스' 류준열이 '게임을 전면 수정해달라'라는 투자자의 의견에 분노, '투자 포기'를 선언했다.

14일 '운빨로맨스' 16화에서 대박소프트 대표로 활동중인 제수호(류준열)는 투자자 측의 반발에 직면했다. 게임의 여러가지 부분에 불만을 보이며 수정을 요구한 것.

이에 제수호는 "엎죠. 이번 투자 포기합시다"라고 폭탄선언했다. 부하직원들은 "조금 맞춰주는 게 낫지 않냐", "투자를 받아야 월급도 나오지 않느냐"라며 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제수호는 '해달라는대로 해주면 끝이 없다'라며 자신의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류준열은 한량하(정상훈)와의 만남에서도 '투자 포기'의 입장을 밝혔다. 정상훈은 "한번 더 약속 잡겠다. 조금만 맞춰줘라. 아니면 돈 받고 나서 사고치자. 이제 돈 나오려는 참"이라고 설득했지만, 류준열은 "우리 게임 싫다는데 나도 싫다"라며 완강하게 고개를 저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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