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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의 소녀시대' 프랭키 첸 감독이 송중기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이어 "나의 딸 친구 학부형들이 송중기 팬미팅 현장에 있었다. 난 부끄러워서 가지 못 했다"며 "영화 등을 통해 송중기 같은 대스타와 문화적 교류를 하게 된 건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프랭키 첸 감독은 "'나의 소녀시대' 같은 또 다른 영화를 찍게 된다면 송중기와 함께 하고 싶다. 또 주제곡을 불러줬으면 좋겠다"며 러브콜을 보냈다.
프랭키 첸 감독은 "왕대륙이 교복을 입고 오디션을 보러 왔다. 헤어스타일도 일부러 1990년대 스타일을 하고 왔는데 당시 일본 연예인 스타일과 흡사했다"며 "왕대륙이 영화에서 반항아적인 기질을 연기했는데, 왕대륙 본인의 스토리도 많이 참고했다. 본인이 코미디를 좋아해서 그런 부분도 반영했다. 캐릭터에 맞는 적절한 밸런스를 찾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만, 홍콩, 싱가포르,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 개봉해 모든 국가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영화 '나의 소녀시대'는 국내에서도 역대 대만 영화 흥행 스코어를 새로 쓰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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