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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더 프렌즈 인 코스타리카' 에릭남이 여행 시작부터 짓궂은 동생들의 장난에 진땀을 흘렸다.
당황한 에릭남은 "남미 여자들 진짜 예쁘죠"라며 잠시 정신이 나간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나 결혼했다. 여보 잘 지내지?"며 뜬금없이 '마마무' 솔라와의 가상 결혼을 언급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특히 카메라를 향해 "안녕하세요, 형수님"이라며 깍듯한 인사를 건 낸 동갑내기 동생들 샘 김과 송유빈의 능청스러운 모습은 앞으로 이들의 여행이 얼마나 즐거울지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이번 여행에서 에릭남은 동생들을 배려해 가장 작은 침대를 쓰는 등 타고난 배려남의 모습뿐 아니라, 평소 보지 못했던 장난스러운 반전 매력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세계 최고의 커피 원산지 코스타리카의 유명 커피 농장을 찾아 유난히 흥분된 모습을 보여 커피 덕후의 진면목을 함께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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