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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2 새 월화극 '구르미 그린 달빛(이하 구르미)' 캐스팅에 변화가 생겼다.
2014년 KBS2 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서 화려한 액션과 남성적인 연기를 펼쳤던 곽동연으로서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난 셈이다.
곽동연은 "올해 아역배우 타이틀을 벗고 드디어 법적으로 성인이 됐는데 그동안 정말 하고 싶었던 역할을 맡게 됐다. 그래서 '구르미'는 나에게 더욱 의미 있는 작품이다. '감격시대' 이후 액션의 맛을 알았고 몸이 굳지 않도록 액션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검술 실력자 병연 역을 맡은 이후 검을 지닌 모습이 어색해 보이지 않도록 촬영 없는 날에도 검을 가지고 다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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