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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쎈 언니' 시조새 디바 엄마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방송 후 근황에 대해 묻자 "개인적으로 달라졌다. 팬층이 40대에서 70대로 다양해졌다"라고 이야기했다. "무대에서의 모습을 몰랐는데, 남편이 많이 좋아했다"면서, "큰 아이가 엄마가 학교에오면 '비키비키'하면서 노래를 불러요. 선생님이 엄마 팬이었다고 이야기하니까 자랑스러워한다"고 덧붙였다.
아이의 스케줄에 맞추느라 다른 멤버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비키는 '쎈 언니'가 아닌 '엄마'였다.
지니는 디자이너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지니와 함께 일하는 직원들은 "처음엔 무섭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면 진짜 편해요"라며, "결혼만 하는 되는 준비된 여자다"라고 지니 사장님의 결혼을 걱정했다.
지니는 "방송 보고 많이 울었다. '내가 저런 사람이었구나'를 생각하게되는 계기가 됐다. '슈가맨'은 달콤했던 한 순간이다"라고 회상했다.
민경은 "달콤한 꿈 같았다"고 정의했고, 비키는 "디바의 마침표. 계약이 해지되고 마지막 순간이 없었다. 8년이 지나면서 마지막 무대를 가졌다. '슈가맨'은 디바의 마침표다"라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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