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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SBS 새특별기획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의 김희애가 드라마 '닥터스'를 깜짝 시청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그리고 지난 7월 9일 토요일 촬영분에서 민주역 김희애는 극중 같은 드라마PD인 영애역 이혜은과 조연출 기철역 장석현, 그리고 한정식역 박성근, 또 다른 PD역 김동균과 함께 드라마 촬영을 둘러싼 에피소드를 그렸다.
이때 모든 TV모니터가 켜졌는데, 때마침 가장 큰 화면속에는 현재 많은 관심속에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 '닥터스'가 재방송되고 있었던 것. 이에 카메라 이동을 위해 잠시 촬영을 멈출 때면 김희애를 포함한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은 화면 속 김래원과 박신혜, 윤균상, 이선경 등의 연기를 지켜보며 "요즘 인기 많더라"라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던 것이다.
'끝사랑'은 드라마 '따뜻한 말 한 마디'와 '상류사회'의 최영훈 감독와 드라마 '응급남녀', '미스터 백'의 최윤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김희애와 지진희 뿐만 아니라 곽시양, 김슬기, 이수민, 문희경, 성지루, 이형철, 서정연, 정수영, 스테파니 리 등이 출연한다. '미녀공심이'후속인 드라마는 매주 주말 밤 9시 55분 SBS-TV를 통해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가며, '닥터스' 등장분량은 5회분에 전격 공개된다.
한편, 월화극 '닥터스'는 지난 7월 11일 7회 방송분에서 닐슨코리아기준 순간최고시청률 24.75%와 전국 18.8%(서울수도권 21.3%)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송중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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