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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이봉원 “다이빙 방송서 부상…안와골절 수술”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6-07-10 09:10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개그맨 이봉원이 안와골절 수술을 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1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이봉원이 출연했다.

이날 이봉원은 "방송에서 '다이빙 한 번 배워보자'. 수영 다이빙. 다이빙을 배워서 프로그램했었다. 프로그램 제가 말아먹었다. 당시 댓글이 상당했다. '이봉원이 하면 사업만 말아먹는 게 아니라 프로그램까지 날리는구나!'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없애버렸다. 원래 20주 기획이었는데 5주 만에 날라갔다. 여기에는 아직도 눈에 쇠가 박혀 있다. 터미네이터다. 쇠가 박혀있어서. 안와골절(눈 밑 뼈가 부러진 상태) 수술이라고 쇠 박혀 있어서 수술할 때 걱정 많이 했다. 의사 선생님한테 '여기 쇠가 박혀 있으면 혹시나 공항에 비행기 타고 외국을 자주 나가는데 지나갈 때마다 삐삐삐 소리가 나면 어떡하냐. 이거 해명을 해야 하나 진단서를 가지고 다녀야하나?'고 물었다. 의사는 '소리 안 날거다. 티타늄이다.' 그러더라. 티타늄은 소리 안 난다고. 하지만 엑스레이 찍으면 나온다"고 웃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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