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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개그맨 이봉원이 안와골절 수술을 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없애버렸다. 원래 20주 기획이었는데 5주 만에 날라갔다. 여기에는 아직도 눈에 쇠가 박혀 있다. 터미네이터다. 쇠가 박혀있어서. 안와골절(눈 밑 뼈가 부러진 상태) 수술이라고 쇠 박혀 있어서 수술할 때 걱정 많이 했다. 의사 선생님한테 '여기 쇠가 박혀 있으면 혹시나 공항에 비행기 타고 외국을 자주 나가는데 지나갈 때마다 삐삐삐 소리가 나면 어떡하냐. 이거 해명을 해야 하나 진단서를 가지고 다녀야하나?'고 물었다. 의사는 '소리 안 날거다. 티타늄이다.' 그러더라. 티타늄은 소리 안 난다고. 하지만 엑스레이 찍으면 나온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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