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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끝사랑' 촬영 중 경미한 부상 "촬영 지장無"(공식)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6-07-06 15:36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m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지진희가 드라마 촬영 중 경미한 부상을 당했다.

지진희 측 관계자는 "지진희가 5일 SBS 주말극 '끝에서 두번째 사랑' 촬영 도중 상대 배우의 주먹에 안면을 가격당해 코 부상을 당했다. 병원을 찾았으나 아주 경미한 부상으로 촬영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끝에서 두번? 사랑'은 일본 드라마 '최후로부터 두번째 사랑'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다. 아무 일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5급 공무원 과장 고상식(지진희)과 무슨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방송사PD 강민주(김희애)의 사랑을 그린다. 작품은 '상류사회'를 연출한 최영훈PD와 '미스터백'을 집필한 최윤정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미녀 공심이' 후속으로 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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