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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가 영화를 방불케 하는 전개력과 몰입력으로 월화극장을 뜨겁게 불지피고 있다.
특히 이를 증명하겠다고 나선 영오의 연인 민재(박세영 분)가 "이영오는 이 병원에 있어선 안 될 싸이코패스다"라고 말하는 엔딩은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민재는 영오와 결혼까지 앞둔 깊은 관계였던 만큼 더욱 큰 놀라움을 자아내는 상황. 때문에 오늘(5일) 방송을 더욱 궁금케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날 방송에선 영오가 아버지 건명(허준호 분)에게 통제되어 살아오게 된 진짜 이유가 밝혀졌다. 영오는 고아원에 버려진 205번째 아이로, 건명에게 입양된 사실이 드러난 것. 이영오라는 이름 역시 '205번째 아이'에서 따온 이름으로 시청자들의 탄식을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뷰티풀 마인드'의 마성이 앞으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5일 밤 10시 '뷰티풀 마인드' 6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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