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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라디오스타'에 지난주 안방극장을 폭소케 했던 '이경규 사단' 5인방 이경규-이윤석-윤형빈-유재환-한철우가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배꼽을 쥐게 할 예정이다. 애정표현에 서툰 상남자 5인방은 서로에게 감동을 받았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할 때면 꼭 사실은 그게 아니었던 척 반전의 한마디를 덧붙여 '츤데레의 정석' 토크를 펼쳤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이어 이번 주는 '이경규 사단' 5인의 물고 물리는 폭로 뒤에 이어진 감동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예능 베테랑 이경규-이윤석-윤형빈과 예능 샛별 유재환-한철우는 감동적인 이야기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모습을 보여 이들의 환상적인 토크 하모니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이경규 사단' 5인방은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됐던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이에 이경규는 자신의 미담을 얘기하려는 유재환에 인상을 찌푸리는가 하면 이윤석은 '미담은 형님이 원하시기 전에 하지 마'라며 폭로는 스스럼없이 하다가도 미담에는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지난주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던 이경규와 윤형빈의 '한 커트' 쟁탈전은 이번 주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윤형빈은 자신의 토크를 자연스럽게 토스해간 이경규에 "아 이거 제 얘기였죠?"라며 억울한 표정을 지어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박명수 욕받이에서 이경규 욕받이로 거듭난 유재환은 이경규로부터 대물림 된 박명수의 습관을 공개할 예정이다. 과거 이경규가 박명수에게 툭하면 이승철 모창을 시킨 것에 이어 지금은 박명수가 조세호에게 휘성 모창을 시킨다고 고백했다. 이어 욱하는 박명수의 폭소만발 일화까지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주 이경규 사단 5인방 이윤석-윤형빈-유재환-한철우의 폭풍 같았던 폭로전이 휘몰아치고 간 뒤에 이어지는 '감동+폭소'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츤데레의 정석' 토크는 오는 6일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킹경규와 네 제자들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 4MC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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