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1박 2일'이 '헉' 소리 나는 공포 극복 레이스를 펼친다. 손 꽁치잡이와 바다 다이빙까지 갈수록 업그레이드되는 미션 속에서 바위에 벌러덩 드러누운 차태현과 바다에 풍덩 빠진 윤시윤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멤버들은 오내오내 팀(김준호-차태현-정준영)과 호박엿 팀(데프콘-김종민-윤시윤)으로 나뉘어 저녁식사를 걸고 '너와 나의 공포 극복 레이스'를 펼친다. 이들은 처음부터 '조업'이라는
무시무시한 공포 장벽에 부딪쳤다.
더하고 있다.
특히 다이빙 미션에서는 윤시윤이 아름다운 울릉도의 풍광을 배경으로 멋진 다이빙 실력을 뽐낼 예정. 반면 다이빙 포인트에 도착하자마자 바위에 드러누워 좌절하는 차태현과 한자리에서 꼼짝 못하고 벌벌 떨고 있는 김종민의 모습이 포착돼 과연 이들이 공포를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극한의 레이스가 펼쳐지는 가운데, 숙명의 라이벌인 김준호와 김종민이 다리 위에서 세기의 대결을 펼쳤다고 전해져 네티즌을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는 두 사람이 수건으로 눈을 가리고 서로의 손가락을 깨물고 있어 어떤 공포를 극복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는데, 이 광경을 지켜보는 다른 멤버들의 표정에 즐거움이 가득해 두 사람의 대결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제작진은 "이번 주 울릉도 곳곳을 누비며 공포 극복 레이스를 펼친다"면서 "공포 극복 레이스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김준호와 김종민의 '연도교 손가락 대첩'을 꼭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 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과연 멤버들은 극한의 상황에서 공포를 극복하고 울릉도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을지, 눈부시게 아름다운 울릉도의 풍경과 멤버들을 '헉' 소리 나게 만든 공포 극복 레이스는 오는 3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