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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콘' 17년 차 보스 김준호가 "곧 국민 코너가 탄생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요즘 작가실 불이 꺼지지 않고 밤을 새우며 코너를 짜고 있는 후배들이 그 이유다.
이에 최근 다양한 포맷의 신코너들을 선보이고 있는 후배들에게 "계속 새 코너를 짜고 또 짜야 한다. 그래야만 대한민국을 사로잡는 코너가 나오게 된다"라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나에게 후배들은 촌수로 따지면 6촌뻘 가족이다. 피 한 방울 안 섞였지만 식구처럼 가까운 사이이고, 영원히 함께 할 동반자이자 친구들이다. 물론 날 괴롭히고 귀찮게 하는 놈들도 있지만"이라며 후배들에 대한 유머 섞인 무한 애정을 드러낸 김준호. "분위기를 상승세로 끌어올려서 올 가을 추석 때에는 우리 6촌 식구들과 즐거운 명절 파티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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