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마성의 해양 구조대로 변신했다.
30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런닝맨 제206회 '수상한 구조대' 촬영 현장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바닷가에서 '런닝맨' 오프닝 촬영 중인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블루 팀과 레드 팀으로 나뉜 '런닝맨' 멤버들은 각자 머리에 화려한 가발을 하나씩 착용, 실제 자신의 머리인 듯 자연스럽게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하는 로커처럼 긴 금발을 휘날렸고, 송지효는 빨간 머리로 도도한 매력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어깨에 닿을 듯 말듯한 금발과 근육질 몸매를 한껏 뽐내며 이국적인 매력을 물씬 풍겼다.
또 개리는 뽀글뽀글한 금발, 유재석은 '반지의 제왕' 레골라스를 연상케 하는 긴 금발, 이광수는 풍성한 웨이브 가발을 모자로 꾹 눌러쓴 모습. 여기에 지석진은 폭탄을 맞은 듯한 부스스한 가발을 착용해 웃음을 유발했다.
해양 구조대로 변신한 '런닝맨' 멤버들의 모습은 7월 3일 오후 6시 30분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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