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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로 변신한 엑소 시우민이 유승호의 동생 역할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시우민은 자신보다 어린 유승호의 동생 역할을 한 소감에 대해 "내가 엑소 멤버 중에서도 맏형이다. 그래서 늘 한 번 쯤은 동생이 돼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형이라고 하면 굳건하고 무거운 이미지 아니냐. 가끔은 편하게 있고 싶다"며 "촬영 현장에서는 승호 군을 졸졸 따라 다니면서 같이 있다 보니까 나 스스로 자연스럽게 동생이 된 것 처럼 행동을 하더라"고 말했다.
특히 시우민은 "형님들, 누님이랑 같이 현장에서 같이 있다 보면 가족 같았다. 그래서 견이의 캐릭터를 좀 더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모든 영화 촬영 현장 분위기가 이렇다면 맨날 찍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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