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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스마일게이트멤버십' 6월15일까지 모집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6-05-30 14:02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게임 및 소셜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창작-기획지원 프로그램인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을 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기존에 개발 중심으로 운영해왔던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을 마케팅분야까지 확대 개편했다. 개발멤버십은 게임 및 IT 콘텐츠 개발 및 창작 부문에서 더 나아가 소셜 엔터테인먼트 창작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또 마케팅멤버십은 게임 및 소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 제안 및 기획 활동을 진행, 대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무한한 상상력과 잠재된 가능성을 펼치는 창작, 기획지원 프로그램으로 신설됐다.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은 5인 이내 대학생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된 팀은 멤버십 전용 활동 공간, 현직자 멘토링, 전문 강의 수강 등 다양한 지원혜택은 물론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 받는다. 또 멤버십 활동 우수자는 향후 스마일게이트 신입 공채 및 인턴 지원 시 별도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사회공헌실 권연주 실장은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은 열정이 있는 대학생들이 마음껏 창작하고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 확대 운영해 개발과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며 "게임 및 문화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건강하게 활성화 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들이 잠재력과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역량을 펼치고, 향후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멤버십 참가 신청은 스마일게이트멤버십 홈페이지(membership.smilegate.com)에서 오는 6월 15일까지 할 수 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은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스마일게이트의 창작-기획 지원 프로그램으로 게임 및 소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총 30개팀, 150여명의 대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모바일게임 '내가그린기린그림'을 개발한 어썸피스, 모바일게임 '스타신디'를 개발한 마스트게임즈 등이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을 통해 스타트업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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