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어반자카파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1년 만의 컴백을 알렸다.
어반자카파는 올해 햇수로 데뷔 8년을 맞이했다. 권순일은 "목소리도 성격도 다 달랐는데 오래 알고 지내다 보니 서로 닮아가더라"라고 말했다. MC 유희열은 세 사람에게 무대에서 노래 할 때 웃음이 터졌던 적은 없는지 물었다. 이에 권순일은 "현아 씨가 노래할 때 두성을 쓴다고 마이크를 머리까지 올릴 때가 있다. 너무 웃기다"라고 답했다. 이어 조현아는 "마이크의 위치에 따라 소리가 조금 달라진다"며 즉석에서 마이크를 머리에 대고 노래를 불러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최근 1년 만에 새로운 음악으로 컴백한 어반자카파는 신곡에 대해 "여름을 위한 이별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 조현아는 "여름에 많이들 헤어지시더라. 여러분도 그럴 것이다"라며 설득력 있는 이유를 제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어반자카파는 새로운 앨범 발표와 동시에 공연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멤버들은 "이번 공연에서는 평소보다 노래를 더 많이 부른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