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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해피투게더3' AOA 찬미가 활동 중 가출한 사연을 밝혔다.
찬미는 "1위를 했는데 공허했다. 뭔가 이룬 거 같은데 이게 맞나 싶었고, 뭔가 남는 게 없는 느낌이었다. 1위 하면 채워질 줄 알았는데 그런 게 없어서 어린 마음에 '내 길이 아니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집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해서 가출했다. 지민언니가 매니저랑 찾으러 온 걸 보고 놀라서 도망갔다. 근데 바깥세상도 무서웠다. 찜질방 가서 숙식하고 한강가서 울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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